[부산소식] 부산 강서구 들녘에 '청렴海요~♥ 부산'대형 논 그림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강서구 대저동 들녘에 색깔 있는 벼를 심어 나타낸 ‘청렴海요~♥ 부산’ 논 그림을 공개했다.

지난해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주제로 한 논 그림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논 그림은 가로 98m·세로 89m 면적에 부산시의 청렴 의지와 청렴 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청렴부산 슬로건인 ‘청렴海요~♥ 부산’을 대형 그림을 조성했다.

지난 6월 센터가 시 청렴감사담당관 직원들과 함께 논 그림 도안을 설계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모내기를 진행한 이후, 현재 뜨거운 햇살 아래 벼들이 무럭무럭 자라 수확을 앞두고 있다.

◇부산박물관, ‘보름달에 행운이 들었네’ 개최

부산박물관은 올 추석 연휴(20~22일)를 맞아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문화행사 ‘보름달에 행운이 들었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때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매일 선착순 800명)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관람객들은 제공받은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당첨된 내용(행운상, 행복상, 기쁨상, 아쉬워요)에 따라 문화체험관에서 당일 오후 5시 30분까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물감·수첩·물병·교구재(보드게임)·도록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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