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1,500km 표적 명중"

전병남 기자 2021. 9. 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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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주말 동안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조금 전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북한 국방과학원이 그제(11일)와 어제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장거리 순항미사일개발사업이 지난 2년 동안 추진돼왔으며, 그동안 세부적인 부분 시험들과 수십 차례의 엔진 시험, 유도 시험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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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지난 주말 동안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조금 전 보도했습니다. 사거리가 1천500km에 이른다고 밝혔는데, 이 정도면 남한 내 전역이 사정권입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북한 국방과학원이 그제(11일)와 어제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은 북한 내에 설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1천500km 표적에 명중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북한은 또, 이 미사일이 7천580초, 2시간 6분가량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순항미사일이 1천500km를 날아갔다면 남한을 목표로 발사될 경우 남한 내 모든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이번 시험발사를 정치국 상무위원인 박정천과 당중앙위 부부장인 김정식, 전일호 등이 참관했다고 밝혀, 김정은 총비서는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번 시험이 적대세력들의 반북 군사활동을 강력히 제압하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억제수단을 보유한다는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장거리 순항미사일개발사업이 지난 2년 동안 추진돼왔으며, 그동안 세부적인 부분 시험들과 수십 차례의 엔진 시험, 유도 시험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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