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접종 20대 5일 만에 사망, 경찰 "시신 부검 결과 지켜봐야"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1. 9. 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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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A 씨가 방 안에서 숨져 있는 걸 가사도우미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 씨는 지난 6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A 씨의 사인과 관련해 확인된 부분은 전혀 없다. 일단 A 씨의 시신 부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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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ettyImagesBank

경기도 김포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A 씨가 방 안에서 숨져 있는 걸 가사도우미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 씨는 지난 6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A 씨가 어릴 적에 질환이 있어 병원 진료를 받기도 했지만 성인이 된 뒤에는 큰 이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백신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A 씨의 사인과 관련해 확인된 부분은 전혀 없다. 일단 A 씨의 시신 부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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