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관·기업, 생활 속 K-Green 실천 맞손

조현철 2021. 9. 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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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민관·기업이 함께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K-Green 실천에 나선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3시 동구 대왕암공원 상설 야외무대에서 SK이노베이션, 그린리더울산협의회, 동구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복지관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시산 등dl 참여한 가운데 'SK 산해진미(山海珍美) 자원 재순환 플로깅' 발대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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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일 산해진미(山海珍美) 자원 재순환 플로깅 발대식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 업무협약 체결 등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지역 민관·기업이 함께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K-Green 실천에 나선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3시 동구 대왕암공원 상설 야외무대에서 SK이노베이션, 그린리더울산협의회, 동구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복지관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시산 등dl 참여한 가운데 'SK 산해진미(山海珍美) 자원 재순환 플로깅' 발대식을 개최한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주워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과 바다를 지켜 참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다.

이날 발대식에선 플로깅 및 재순환사업 소개와 성금 전달, 병뚜껑 수집 퍼포먼스, 플로깅 체험 등을 진행한다.

발대식에 앞서 각 참여 주체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기관 내 병뚜껑 수거함 설치와 공무원의 참여를 지원한다.

그린리더협의회는 회원 플로깅과 병뚜껑 등 재활용품 배달, 동구자원봉사센터는 플로깅 활동 주관과 참여, 울산사회복지관협회는 민간시설 병뚜껑 수거함 설치와 재생화분 세트 전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비 배분과 행정 지원, 우시산은 재생화분 제작을 맡는다.

특히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omplex)는 플로깅 및 재순환 활동을 추진을 위한 성금 3500만 원을 그린리더 울산협의회에 지원하고 직원들도 플로깅 활동에 동참한다.

플로깅은 이날 체험에 이어 11월까지 3회(1차 대왕암공원·2차 롯데백화점 광장·3차 태화강 국가정원)에 시행한다.

기업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및 분리수거 인식 개선 캠페인도 전개한다.

아울러 9월부터 11월까지 울산 전역에서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펼쳐 시민 페트병 뚜껑 수거를 유도하고 모인 페트병 뚜껑으로 재생 화분을 제작해 저소득층 1000가구에 전달한다.

한편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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