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 중 북부순환도로~문수로 부분 개통

조현철 2021. 9. 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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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의 하나로 중구 성안동에서 태화동을 거쳐 남부순환도로로 연결되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 중 북부순환도로~문수로 구간이 15일 오후 5시부터 부분 개통된다.

옥동 농소1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967억 원을 들여 남구 옥동 갈티교차로에서 중구 성안동 성안나들목(IC)까지 연장 8㎞, 폭 20m(왕복 4차선) 규모로 2013년 1월 착공됐다.

이 중 성안교차로~북부순환도로(연장 4㎞)는 2019년 6월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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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일 오후 5시부터, 전체 개통 내년 5월
남·중·북구 잇는 내부순환도로망 구축 도시균형발전 견인 기대

옥동~농소 도로개설공사 위치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의 하나로 중구 성안동에서 태화동을 거쳐 남부순환도로로 연결되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 중 북부순환도로~문수로 구간이 15일 오후 5시부터 부분 개통된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2시 태화강 국가정원교에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성민·이채익 국회의원, 박태완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시·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개통식을 개최한다.

옥동 농소1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967억 원을 들여 남구 옥동 갈티교차로에서 중구 성안동 성안나들목(IC)까지 연장 8㎞, 폭 20m(왕복 4차선) 규모로 2013년 1월 착공됐다.

이 중 성안교차로~북부순환도로(연장 4㎞)는 2019년 6월 개통됐다. 이번에 북부순환도로~문수로(연장 3㎞)는 왕복 2차로만 부분 개통된다.

전 구간 완전 개통은 2022년 5월이다.

시는 도로개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국가예산 지원 건의 등 노력으로 2006년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기본계획에 반영돼 국비 94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이미 개통된 북구 이예로를 통해 중구~남구를 잇는 도로축이 연결됨으로써 삼호교 및 신복로터리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간 이동 시 먼 길을 돌아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북부순환도로·번영로 등 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남구·중구·북구를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으로 도시균형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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