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기사내용 요약
농축산부 공모사업…미래세대 위한 보육·문화·여가시설 조성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균형발전 우수사례 지자체에 선정

경북 의성군청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평가·선정했다.

의성군은 경북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균형발전' 사례의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보육중심지, 의성읍'이라는 목표로 추진했다.

노령화된 지역특성상 다소 소외받던 미래세대(아동 및 부모)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육·문화·여가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로써 지역 및 세대간 균형발전과 인구 유출 최소화로 지역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세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이 기대되는 행복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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