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경제 불확실성 고조..3대 지수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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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경제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와 S&P500지수는 지난 8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이후로 오른 적이 없는데요.
다우 지수는 2주 연속 주간 기준으로 하락 마감하기도 했습니다.
델타 변이와 인플레이션. 뉴욕증시를 짓누르는 2가지 요소인데요.
지난 금요일 8월 생산자물가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 오르면서 2010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번 주에 나오는 8월 소비자 물가지수에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미 연방준비제도의 FOMC 정례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나오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인 만큼, 높게 나온다면 테이퍼링 시점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한편 시가총액 1위 애플이 지난주 금요일 장에서 3% 넘게 하락했습니다.
애플이 개발자들에게 인앱 결제 방식을 강요할 수 없다는 미 법원의 판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 마감 1시간을 앞두고 흔들리면서 영국의 FTSE지수만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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