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객 대천해수욕장 인근 갯바위 고립..해경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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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구조했다.
13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1분께 60대 남성 두명이 대천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 도중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확인한 결과 고립된 갯바위 위치는 수심이 낮아 선박의 접근이 어려웠다.
구조대는 약 100m를 수영으로 갯바위에 도착, 낚시객 2명에게 안전 장구를 착용시키고 구조정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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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해경이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구조했다.
13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1분께 60대 남성 두명이 대천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 도중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확인한 결과 고립된 갯바위 위치는 수심이 낮아 선박의 접근이 어려웠다.
구조대는 약 100m를 수영으로 갯바위에 도착, 낚시객 2명에게 안전 장구를 착용시키고 구조정으로 옮겼다.
이들은 갯바위에서 낚시 도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만조 오후 7시)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
해경 관계자는 “직접 신고한 고립자들의 핸드폰이 구조 당시 배터리가 없어 자칫 구조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었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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