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STAR] 레알이 영입한 '천재 MF', 데뷔전 5분 만에 데뷔골 신고

윤효용 기자 2021. 9. 1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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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천재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데뷔전 투입 5분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올여름 스타드 렌을 떠나 레알에 합류한 카마빙가는 이적 일주일 만에 첫 경기에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투입 5분 만에 나온 정말 빠른 데뷔골이었다.

이런 활약으로 1군 합류 2년 만에 레알 이적에 성공했고, 18세 10개월 2일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르면서 레알에서 33번째로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전을 치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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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천재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데뷔전 투입 5분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레알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5-2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3점을 더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레알은 전반 3분 만에 셀타 비고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상대 전방 압박에 공을 빼앗겼고, 혼전 상황 속에서 나온 산티 미나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 벤제마가 전반 23분 발베르데의 컷백을 동점골로 연결했지만 전반 30분 상대 공격수 세르비에 추가골을 허용하며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시 동점을 만든 레알이다. 후반 1분 오르테가의 정확한 왼발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벤제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9분에는 비니시우스가 수비 뒷공간을 허문 뒤 깔끔한 마무리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 21분 아자르 대신 카마빙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올여름 스타드 렌을 떠나 레알에 합류한 카마빙가는 이적 일주일 만에 첫 경기에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데뷔전 데뷔골에도 성공했다. 카마빙가는 후반 26분 모드리치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며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투입 5분 만에 나온 정말 빠른 데뷔골이었다.

카마빙가는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로 16세의 나이로 프랑스 스타드 렌에 데뷔한 뒤 빠르게 성정했다. 큰 키에도 기술이 좋고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는 만능 미드필더다. 이런 활약으로 1군 합류 2년 만에 레알 이적에 성공했고, 18세 10개월 2일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르면서 레알에서 33번째로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전을 치른 선수가 됐다.

한편 레알은 후반 41분 비니시우스가 페널티킥으로 얻어냈고 벤제마가 이를 마무리하며 5-2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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