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100호골' 리버풀, 리즈 원정서 3-0 완승

김재민 2021. 9. 1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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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의 EPL 100호골을 포함해 리버풀이 리즈를 완파했다.

리버풀은 9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즈 앨런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대승했다.

살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

전반전을 1-0 리드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5분 추가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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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살라의 EPL 100호골을 포함해 리버풀이 리즈를 완파했다.

리버풀은 9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즈 앨런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대승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디오구 조타, 사디오 마네 삼각 편대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20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살라가 전진한 센터백 조엘 마팁과 연계를 펼쳤고 측면으로 빠진 볼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크로스했다. 살라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득점했다. 살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

전반전을 1-0 리드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5분 추가골을 넣었다. 버질 반 다이크의 헤더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문전 혼전이 벌어졌고 파비뉴가 세컨볼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15분 파스칼 스트루이크가 위험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면서 리버풀이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마네가 터닝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리버풀이 3골 차 완승을 달성했다.

3승 1무 승점 10점을 챙긴 리버풀은 1위 맨유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사진=리버풀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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