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전혜빈 ♥김경남에 이혼선언, 자막+온몸으로 오열 [어제TV]

유경상 2021. 9. 1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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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김경남에 이혼선언하고 온몸으로 오열하며 대사는 자막 처리됐다.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9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식(전혜빈 분)은 남편 한예슬(김경남 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후 이광식은 남편 한예슬 앞에 이혼서류를 남겨 놓고 이모 오봉자(이보희 분)를 찾아가 "이모, 나 이혼할 거야"라며 오열했다.

이광식이 남편 한예슬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오열하며 큰 상처를 드러낸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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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김경남에 이혼선언하고 온몸으로 오열하며 대사는 자막 처리됐다.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9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식(전혜빈 분)은 남편 한예슬(김경남 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슬은 인터뷰를 하느라 장인 이철수(윤주상 분)의 생일잔치 중간에 빠졌다. 한예슬은 인터뷰를 끝내고 빨리 돌아오기로 약속했지만 그 인터뷰 자리에서 과거 술집 반주를 하던 시절 손님을 만나며 굴욕을 당하고 기분이 상했고 이철수의 생일잔치로 돌아가지 않고 귀가했다.

이광식은 남편 한예슬이 부친 이철수의 생일잔치에 불참하자 “다들 기다렸다. 언제부터 연예인이라고 제일 바쁜 척이냐”며 투정을 부렸고 한예슬은 “너한테는 내가 아직도 가수지망생으로 보이지? 술꾼들 비위 맞추는 밴드 주제에 이거냐? 장인어른 생신에 노래 못해서 미안하다. 못나가던 주제에 잘난 척이라고 속으로 얕잡아 보는 거 다 안다”고 발끈했다.

부부싸움 끝에 한예슬 이광식 부부 사이에 대화가 없어졌고, 이광식은 한예슬의 1호팬 별이인 척 “오빠 뭐해요?”라고 문자를 보내봤다. 한예슬은 밥을 먹으면서 “녹음 준비하고 있어”라고 답문했고 이광식은 “밥 퍼먹으면서 무슨 녹음 준비?”라고 실소했다. 이광식은 “오빠 밥 먹을 때는 폰 하지 마시고 골고루 잘 드세요”라고 문자하며 눈치를 줬지만 한예슬은 전혀 이상한 낌새를 차리지 못했다.

이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한예슬은 가수가 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으로 부친, 다음에 1호팬 별이를 꼽았다. 방송을 들은 이광식은 크게 실망했고, 한예슬이 별이에게 “오늘 방송 들었어?”라고 문자를 보내오자 “네 오빠, 저 오늘 방송국 근처에서 약속 있다. 로비에서 뵈면 안 될까요?”라고 답문했다.

뒤이어 이광식이 제 이름으로 “생방 끝났어?”라고 문자 보내자 한예슬은 “피디님하고 회의중”이라고 거짓말했다. 이광식은 그런 한예슬 앞에 나타나 “피디님하고 회의중이라며? 라디오 들었어. 내가 1호팬 아니었니?”라고 분노했다.

이후 이광식은 남편 한예슬 앞에 이혼서류를 남겨 놓고 이모 오봉자(이보희 분)를 찾아가 “이모, 나 이혼할 거야”라며 오열했다. 오봉자가 “한서방이 뭐 잘못했어? 바람 폈어?”라고 묻자 이광식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게 아니고 별이가...”라고 상황을 설명했지만 우느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고 대사가 자막으로 처리됐다.

이철수는 한예슬 편을 들었고, 이에 더 속이 상한 이광식은 아이처럼 드러누워 온몸으로 오열했다. 이광식이 남편 한예슬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오열하며 큰 상처를 드러낸 대목. 한예슬은 매니저를 통해 아내 이광식이 별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며 이광식 앞에 무릎 꿇었지만 용서받지 못하는 모습으로 이들 부부갈등의 끝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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