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벤제마 해트트릭' 레알, 560일만 베르나베우에서 셀타 비고에 5-2 대승

윤효용 기자 2021. 9. 1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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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난타전 끝에 셀타 비고에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5-2로 꺾었다.

이날 레알은 4-4-2 포메이션에 에당 아자르, 카림 벤제마 투톱을 내세웠다.

이로써 레알이 5-2 대승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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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난타전 끝에 셀타 비고에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5-2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3점을 더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레알은 4-4-2 포메이션에 에당 아자르, 카림 벤제마 투톱을 내세웠다. 발베르데, 모드리치, 카세미루,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중원에 섰고 카르바할, 밀리탕, 나초, 오르테가가 포백을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원정팀 셀타 비고는 산티 미나, 아스파스, 세르비, 수아레스 등으로 맞섰다.

선제골은 원정팀 셀타 비고가 가져갔다. 전반 3분 만에 전방 압박에 성공했고 산티 미나가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레알의 골문을 열었다. 레알도 빠르게 동점골을 넣으며 따라갔다. 전반 23분 발베르데의 컷백을 벤제마가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셀타 비고는 전반 30분 다시 한 번 득점하며 앞서나갔다.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세르비가 뒷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첫 슈팅은 골대에 맞고 나왔지만 이를 다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레알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오르테가의 정확한 왼발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벤제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후반 9분 비니시우스가 뒷공간을 허문 뒤 깔끔한 마무리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 26분 모드리치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카마빙가가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레알의 화룡점정은 벤제마의 해트트릭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41분 비니시우스가 우측면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벤제마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레알이 5-2 대승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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