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동~농소1 도로 '북부순환로~문수로' 구간 15일 부분 개통

조민주 기자 2021. 9. 1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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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 중 북부순환도로~문수로 구간이 15일 오후 5시부터 부분 개통된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2967억원을 투입해 남구 옥동 갈티교차로에서 중구 성안동 성안나들목(IC)까지 연장 8㎞, 폭 20m(왕복 4차선) 규모의 도로를 개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1월 착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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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 위치도.(울산시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 중 북부순환도로~문수로 구간이 15일 오후 5시부터 부분 개통된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2967억원을 투입해 남구 옥동 갈티교차로에서 중구 성안동 성안나들목(IC)까지 연장 8㎞, 폭 20m(왕복 4차선) 규모의 도로를 개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1월 착공됐다.

이 중 성안교차로~북부순환도로(연장 4㎞) 구간은 지난 2019년 6월 개통됐고, 이번에 북부순환도로~문수로(연장 3㎞) 구간 왕복 2차로가 부분 개통된다.

전 구간 완전 개통 시기는 2022년 5월로 예상된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중구~남구를 잇는 도로축이 연결돼 삼호교와 신복로터리 등의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역 간 이동 시 먼 길을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북부순환도로, 번영로 등 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남은 차로도 조속히 완전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오후 2시 태화강 국가정원교에서 약식으로 도로 개통식을 개최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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