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호 팬 아니었니?" 전혜빈, 바람난 김경남에 결국 '이혼' 통보 [종합]

김수형 2021. 9. 1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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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이 광자매'에서 전혜빈이 김경남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12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이 전파를 탔다.

다음날 예슬은 자신의 1호팬으로 '별이'라는 팬을 언급,  이를 들은 광식은 별이라고 속이며 예슬을 방송국에서 만나자고 했다.

광식은 "내가 1호 팬 아니었니? 끝이야"라고 말하며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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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 전혜빈이 김경남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12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으로 돌아온 철수(윤주상 분)의 생일파티를 하던 가운데 한예슬(김경남 분)은 인터뷰가 잡혀 중간에 자리를 비워야했다. 광식(전혜빈 분)의 서운함은 점점 커졌다. 

급기야 광태는 집에서도 바쁜 예슬에 “ 집에서도 연예인이냐, 식구들 전부 기다렸다”면서 “가까운 사람끼리 잘 해야해, 제일 바쁜 척이다, 연예인 병”이라며 막말로 폭발했다. 

예슬은 “너한텐 여전히 내가 가수 지망생으로 보이냐”면서 “자기까지 이러면 힘들다, 예전의 날 딴따라로 기억하는 사람들 안 보고 싶다”며 집을 뛰쳐나갔다. 

광식은 자신에게 서운하게 대하는 예슬에게 점점 서운함이 커졌고 다시 1호 팬으로 몰래 예슬엑 문자를 보냈다. 예슬은 문자를 숨기며 광식의 눈치를 봤고 광식은 점점 한계에 치닫았다. 

다음날 예슬은 자신의 1호팬으로 ‘별이’라는 팬을 언급,  이를 들은 광식은 별이라고 속이며 예슬을 방송국에서 만나자고 했다. 예상대로 예슬은 별이의 약속에 나왔으나 광식이에겐 회의 중이라며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뒤에서 보고 있던 광식은 모습을 드러냈고 예슬은 당황했다. 

광식은 “내가 1호 팬 아니었니? 끝이야”라고 말하며 뛰쳐나갔다. 집에는 이혼신고서가 준비되어 있던 상황.광식은 이모 봉자를 찾아가 다짜고짜 눈물을 터뜨렸다. 

광식은 봉자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봉자는 “한서방이 바람을 펴? 세상에”라며 폭발,마침 아버지 철수가 들어와 대성통곡하는 광식을 발견했다. 봉자는 철수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가족들도 분노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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