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함될까' 발롱도르 30인 최종후보, '10월에 발표'

박대성 기자 2021. 9. 1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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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 발롱도르 수상이 다가온다.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 축구잡지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뒤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발롱도르도 64년 만에 처음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고, 연말에 심사위원단 180명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로 역대 드림팀 11명을 선정했다.

13일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에 따르면 10월 초에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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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곧 연말, 축구선수 최고 영예 '발롱도르' 시상식이 다가온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 발롱도르 수상이 다가온다. 곧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이 '프랑스풋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 축구잡지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뒤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돼 발표했지만, 2016년부터 독립해 각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상이 없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더 베스트 어워즈' 취소를 발표했다. 발롱도르도 64년 만에 처음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고, 연말에 심사위원단 180명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로 역대 드림팀 11명을 선정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20년을 뒤로하고, 발롱도르가 돌아온다. '프랑스 풋볼'은 발롱도르 페이지에 발롱도르 발표일을 카운트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12월 3일에 '2021 발롱도르' 수상자를 발표한다.

13일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에 따르면 10월 초에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이 발표된다.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에서 각각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들이 발롱도르를 놓고 겨룬다.

손흥민은 2019년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들었는데, 올해는 물음표다. 2020-21시즌 전반기에 맹활약했지만 후반기에 전술적인 이유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현재 9월 A매치 뒤에 부상으로 빠졌지만, 리그 3라운드까지 활약에 "케인이 결장하면 언제나 손흥민이 득점을 책임졌다. 지난 5시즌 동안 평균 18골을 기록한 정상급 공격수"라며 현지에서 호평이다.

유력한 수상자는 메시다. 2021-22시즌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메시가 '2021 남미축구연맹(CONMBOL) 코파아메리카'에서 커리어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발롱도르에 가까워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조르지뉴도 빼 놓을 수 없다. 조르지뉴는 첼시 중원을 지휘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유로2020에서도 이탈리아 핵심 미드필더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상징성으로 볼 때, 전 세계 투표인이 메시에게 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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