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8회 대타 출전→볼넷 출루..PIT, 2연승 마감 [PIT 리뷰]

길준영 2021. 9. 1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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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이 대타로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지난 경기 4출루 3득점으로 활약한 박효준은 8회 대타로 출전해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워싱턴은 2회초 가르시아의 솔로홈런으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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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이 대타로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지난 경기 4출루 3득점으로 활약한 박효준은 8회 대타로 출전해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3연패를 끊은 워싱턴은 선발투수 패트릭 코빈이 7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레인 토마스(4호), 알렉스 아빌라(1호), 루이스 가르시아(5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워싱턴은 2회초 가르시아의 솔로홈런으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2회말 윌머 디포와 앤서니 알포드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벤 가멜의 진루타로 이어진 1사 1, 3루 찬스에서는 브라이스 윌슨이 스퀴즈 번트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3회에는 케빈 뉴먼의 3루타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1타점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2-1로 역전했다.

워싱턴은 4회 아빌라의 솔로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아드리안 산체스와 코빈의 연속안타가 나왔고 토마스가 스리런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7회에는 야디엘 에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피츠버그는 이후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8회말 대타 박효준이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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