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1볼넷' 피츠버그, 워싱턴에 역전패..2연승 마감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워싱턴에 패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9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2-6 역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브라이언 윌슨(PIT)과 패트릭 코빈(WSH)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워싱턴이었다. 워싱턴은 2회초 루이스 가르시아의 솔로포로 먼저 점수를 얻었다.

피츠버그는 2회말 투수 윌슨이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고 3회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경기를 뒤집었다.

워싱턴은 4회초 알렉스 아빌라의 솔로포, 레인 토마스의 3점포로 4득점을 올리며 역전했다. 7회초 야디엘 에르난데스가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더 달아났다.

워싱턴은 선발 코빈이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고 메이슨 톰슨이 0.1이닝 무실점, 카일 피네건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윌슨이 4.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이 추가 1실점해 패했다. 박효준은 교체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냈다.(자료사진=박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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