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전원 10분+ 출전' KT, 12명 모두 2리바운드+ 잡다

상주/이재범 2021. 9. 13.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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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든 선수들이 2개 이상 리바운드를 잡았다.

두 명의 외국선수가 모두 출전한 KT는 외국선수뿐 아니라 양희종, 오세근까지 결장한 KGC인삼공사를 가볍게 제압했다.

KT는 지난해 상무와 맞대결에서도 전원 리바운드 기록을 작성한 바 있지만, 4명의 리바운드는 1개였다.

KT는 이날 리바운드에서 46-25로 KGC인삼공사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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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든 선수들이 2개 이상 리바운드를 잡았다.

수원 KT는 12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101-65로 이겼다. 두 명의 외국선수가 모두 출전한 KT는 외국선수뿐 아니라 양희종, 오세근까지 결장한 KGC인삼공사를 가볍게 제압했다.

KT는 25-21로 시작한 2쿼터부터 KGC인삼공사를 압도했다. 55-34로 전반을 마친 뒤 3쿼터 들어 30점 이상 격차를 벌린 KT는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이 덕분에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12명의 선수들이 모두 10분 이상 코트를 밟았다.

3쿼터를 마쳤을 때 10명의 선수가 득점했고, 11명이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득점을 올리지 못한 선수는 문상옥과 김동욱이었고, 리바운드를 못한 선수는 문상옥, 어시스트를 못한 선수는 김영환이었다.

KT는 크게 앞서나가자 김동욱과 김영환을 4쿼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문상옥이 리바운드를 잡는다면 12명 전원 리바운드 기록만 가능한 상황이었다.

문상옥은 6분 11초를 남기고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득점을 맛본 뒤 1분 45초를 남기고 리바운드를 잡았다. 정성우가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박형철이 3점슛을 던질 때 블록으로 저지했는데 이를 문상옥이 잡아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 우동현이 3점슛을 실패했을 때 문상옥과 김윤태가 리바운드를 추가해 12명 전원 2개 이상 리바운드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KT는 지난해 상무와 맞대결에서도 전원 리바운드 기록을 작성한 바 있지만, 4명의 리바운드는 1개였다.

KT는 이날 리바운드에서 46-25로 KGC인삼공사를 압도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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