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포 살아난 조영욱, "목표는 잔류, 위기 벗어나자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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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서 3골.
조영욱은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1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조영욱은 2경기 연속골 및 최근 4경기서 3골을 넣으며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조영욱은 "감독님이 바뀐 상황에서 잔류와 위기를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승점을 따는데 주력했다. 동점골 내주고 비겨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기는 결과가 나오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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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성남] 최근 4경기서 3골. 2경기 연속골. FC서울 공격수 조영욱의 득점포에 불이 붙었다.
조영욱은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1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조영욱은 2경기 연속골 및 최근 4경기서 3골을 넣으며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조영욱은 “감독님이 바뀐 상황에서 잔류와 위기를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승점을 따는데 주력했다. 동점골 내주고 비겨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기는 결과가 나오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다.
서울은 최하위로 추락한 성적 부진 때문에 박진섭 감독이 물러나고 안익수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성남전은 안익수 감독의 서울 데뷔전이었다. 조영욱은 “선수들 내부에서는 박진섭 감독님께 죄송하다. 그 마음을 갚으려면 우리가 잘 살아나야 한다. 의지가 좀 더 강해져야 했다”며 선수들의 부진한 경기로 박진섭 감독이 물러난 것 같다고 여겼다.
그러나 서울은 성남전에서도 선제골을 넣고도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가는 부진한 플레이를 이어갔다. 조영욱은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실점을 너무 쉽게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처럼 선제골을 넣고도 비기거나 진다. 안익수 독님께서도 그걸 바꿔야 한다고 얘기하셨다. 수비도 좀 더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조영욱은 청소년 대표 시절 안익수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청소년 대표 시절 겪어봐서 아는데 처음 겪어보는 동료들은 버거워 하는 부분도 있다. 불만을 가질 것은 아니고 이겨내야 한다”며 안익수 감독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익수 감독은 승점보다 목표 지향점을 향해 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영욱은 “자세히 들어가면 전술적인 부분도 있지만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축구를 말씀하셨다. 한국 축구에 메시지를 주는 서울이 되고 선수들이 되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당연히 잔류다. 구체적인 순위는 선들도 잘 얘기 안 한다. 위기를 벗어나자는 생각만 하고 있다”며 강등권을 탈출해 잔류하는 것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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