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36점 차 대승' KT의 옥의 티, 국내선수 자유투 40%

상주/이재범 2021. 9. 1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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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자유투 성공률 66.7%(12/18)를 기록했다.

외국선수인 캐디 라렌(5개)과 마이크 마이어스(3개)는 8개를 모두 성공한 반면 국내 선수들(박지원 2/5, 김현민 2/4, 김민욱 0/1)이 10개 중 4개 밖에 넣지 못해 성공률이 떨어졌다.

지난 시즌 자유투 성공률 73.0%(574/786)로 10개 구단 중 6위였던 KT는 국내선수들의 자유투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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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자유투 성공률 66.7%(12/18)를 기록했다. 다만, 외국선수 두 명은 100%(8/8)인 반면 국내선수가 40.0%(4/10)로 부진했다.

수원 KT는 12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101-65로 이겼다. 두 명의 외국선수가 모두 출전한 KT는 외국선수뿐 아니라 양희종, 오세근까지 결장한 KGC인삼공사를 가볍게 제압했다.

36점 차 대승을 거둔 KT는 경기 내용에 만족하지 못했다.

KT 서동철 감독은 “외국선수가 최근 합류해 완전체로 손발을 맞췄다. 오늘(12일) 첫 경기나 마찬가지로 리허설을 했다. 공수 모두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를 하면서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허훈도 “상대 외국선수가 없어서 연습한 것처럼 하려고 했다. 잘 안 되었지만, 차차 잘 될 거라고 믿고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했다.

외국선수 없이 경기에 나선 KGC인삼공사는 국내선수들이 KT의 외국선수 등을 막는 과정에서 많은 파울을 했다. 문성곤과 정강호, 한승희는 5반칙 퇴장 당했다.

KT는 KGC인삼공사의 파울로 얻는 자유투 18개 중 12개만 넣었다. 성공률 66.7%다.

외국선수인 캐디 라렌(5개)과 마이크 마이어스(3개)는 8개를 모두 성공한 반면 국내 선수들(박지원 2/5, 김현민 2/4, 김민욱 0/1)이 10개 중 4개 밖에 넣지 못해 성공률이 떨어졌다.

KGC인삼공사도 8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했기에 KT 국내선수들의 자유투와 대조를 이뤘다.

지난 시즌 자유투 성공률 73.0%(574/786)로 10개 구단 중 6위였던 KT는 국내선수들의 자유투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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