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파이낸스] 현대캐피탈 'N파이낸스', 고성능차 할부부담 덜고 되팔때 가격도 보장
2019년 독일에서 개최된 '뉘르부르크링24 내구 레이스'에 현대차 드라이버로 참가한 강병휘 선수는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성능 차량을 빌려 트랙 주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며 "국내에서도 소모품 교환 패키지나 트랙 주행 보험 등이 포함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처럼 누구나 가볍고 부담 없이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현대캐피탈과 현대자동차가 손을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모델 전용 금융 프로그램 'N파이낸스(N-FINANCE)'를 출시해 초기 구매 부담은 낮추고 다양한 고성능차 관련 부가서비스를 마련했다.
N파이낸스는 자율상환형 유예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해 고객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게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할부 원금을 최대 80%까지 유예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 수수료도 없어 고객 자금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상환 가능하다. 또 계약 기간 내 현대차 재구매 시 최대 64%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고성능 차량을 이용하면서 누릴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다양하다. 현대캐피탈은 N파이낸스 이용 고객에게 N 브랜드 차량 성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강원 인제스피디움 N카드(호텔 숙박·2인 조식 뷔페·서킷 주행 쿠폰 포함)와 N 전용 세차용품, 현대 셀렉션 48시간 이용권을 정상가보다 25%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달 N파이낸스를 이용해 신형 '아반떼 N'을 구매한 김우진 씨는 "차량 구입 전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정보를 알아보던 중 같은 동호회 멤버를 통해 이런 상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내년에 적금 만기를 앞두고 있어 할부 원금 유예율이 높고 언제 상환하든 중도 해지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윤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보험 200% 활용법]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으로 노후 대비를
- [줌 인 해외부동산] 금리 올랐던 과거에도…공급 부족한 美 집값은 올랐다
- [稅테크 가이드] 노래방 있는 건물 살땐 중과규정 따져봐야
- [株머니 주요산업 증시기상도] 지지부진 코스피…실적 좋은 개별종목 주목해야
- [MBN GOLD 시황저격] 불확실한 경제회복…초과수익 기대높은 친환경·게임株 주목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또 다른 게임 체인저…‘유리 기판’ 전쟁 [BUSINESS]
-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연예계 은퇴 예정” [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