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기다려! 블게주 44호 홈런으로 공동선두

이사부 2021. 9. 1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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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시즌 메이저리그 홈런왕 정국이 시즌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13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44호 홈런을 쏘아 올렸기 때문이다.

게레로 주니어가 타구 속도가 113마일이 넘는 홈런을 날린 것은 개인 통산 13번째로 미겔 사노의 16회에 이어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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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2021시즌 메이저리그 홈런왕 정국이 시즌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13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44호 홈런을 쏘아 올렸기 때문이다.

이로써 게레로 주니어는 전날까지 2개월여 넘게 홈런 레이스 단독 선두를 지키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공동선두가 됐다. 이들에 이어서는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개 모자란 42개로 단독 3위를 달리고 있고, 마커스 시미엔(토론토)이 39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8개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경기 5-0으로 여유 있게 앞서던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좌완 잭 로우더의 초구 89.9마일(약 145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이 몸쪽 높은 곳으로 들어오자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게레로의 타구 속도는 113.2마일(약 182km)로 측정됐다. 게레로 주니어가 타구 속도가 113마일이 넘는 홈런을 날린 것은 개인 통산 13번째로 미겔 사노의 16회에 이어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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