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복귀 3주만에..TB 아처, 엉덩이 부상으로 IL 등록

안형준 2021. 9. 1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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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크리스 아처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빅리그 로스터로 돌아온지 약 3주만에 아처는 다시 IL에 올랐다.

올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계약한 아처는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팔뚝 부상으로 4월 초 IL에 올랐고 지난 8월 23일 빅리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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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아처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크리스 아처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아처는 이날 왼쪽 엉덩이에 불편을 느껴 10일짜리 IL에 등록됐다. 빅리그 로스터로 돌아온지 약 3주만에 아처는 다시 IL에 올랐다.

MLB.com에 따르면 아처는 전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5회를 앞두고 몸에 이상을 느껴 투구를 마쳤다. 그리고 IL로 향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계약한 아처는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팔뚝 부상으로 4월 초 IL에 올랐고 지난 8월 23일 빅리그에 복귀했다. 아처는 올시즌 6경기에 등판해 19.1이닝을 투구했고 1승 1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1988년생 우완 아처는 2006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지명됐고 2012년 탬파베이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4-2015시즌 탬파베이 에이스로 활약한 아처는 2016시즌부터 성적이 하락했고 2018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었다. 피츠버그에서 부상과 부진에 시달린 아처는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을 치르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피츠버그를 떠나 다시 탬파베이로 돌아왔다.

아처는 빅리그 9시즌 동안 통산 218경기에 등판해 1,254.1이닝을 투구했고 61승 81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다. 탬파베이와 단년 계약을 맺고 복귀한 아처는 다음시즌 거취가 불투명해졌다.(자료사진=크리스 아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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