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윤양하 미국 별세 향년 81세 "영화계 큰 별 졌다' 애도

허민녕 2021. 9. 1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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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윤양하(본명 윤병규)가 지병으로 미국에서 별세했다.

9월12일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9월 5일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에서 영면했다.

1985년부터 1987년까지 3년간 제24대 위원장으로 한국영화배우협회를 이끌기도 했다.

배우 한지일 등 한국영화배우협회원들은 9월13일 밤 원로 배우 윤양하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충무로의 큰 별이 졌다"며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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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윤양하가 지병으로 미국에서 별세했다. 사진은 2010년 12월 KBS 2TV '여유만만' 출연 당시 모습.

[뉴스엔 허민녕 기자]

원로 배우 윤양하(본명 윤병규)가 지병으로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81세.

9월12일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9월 5일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에서 영면했다. 장례식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월13일 오후 7시30분 센터빌 소재 함께하는 교회에서 거행될 예정.

고인은 1967년 영화 ‘빙점’으로 데뷔,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 무려 29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85년부터 1987년까지 3년간 제24대 위원장으로 한국영화배우협회를 이끌기도 했다.

배우 한지일 등 한국영화배우협회원들은 9월13일 밤 원로 배우 윤양하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충무로의 큰 별이 졌다”며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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