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임영웅, 톱6 활동 종료→솔로 "앞으로 보여줄 거 훨씬 많아"(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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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TV조선 측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영웅은 "TV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 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사랑의 콜센타',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다"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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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임영웅이 TV조선 측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지원, 경연하면서 인지도를 올렸고 예능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기 때문.
12일 오후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영웅은 “TV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 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사랑의 콜센타’,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다”는 소회를 전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톱6은 TV조선 자회사 티조C&C가 매니지먼트를 위탁했던 뉴에라프로젝트와 1년 6개월간의 계약이 만료됐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10일 TV조선 측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와 당사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11일 종료된다”고 전했던 바. ‘미스터트롯’ 측은 그러면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에 임영웅은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은 놓지 않겠다. TV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 행복했다”며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써 놓고 보니 어디 멀리 가는 사람 같다. 아닌데…앞으로 보여드릴 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 텐데 멀리 갈까 봐 걱정하신 분들 없죠?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래 소속사인 물고기컴퍼니로 복귀한 임영웅이 솔로 가수로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임영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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