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리, 이란 방문.."무비자 여행·철도 협력 합의"

이승민 2021. 9. 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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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가 이란을 방문해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을 만났다고 국영 IRNA 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시 대통령 취임 후 외국 정상의 이란 방문은 알카드히미 총리가 처음이다.

이라크에는 나자프 등 이슬람 시아파 성지가 다수 위치해 매년 많은 이란인이 찾는다.

이란과 이라크는 남부 국경 지역을 잇는 샬람체흐-바스라 간 철도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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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시 이란 대통령 "적들 방해에도 양국 관계 강화될 것"
공동 기자회견하는 이란 대통령(오른쪽)과 이라크 총리 [EPA=연합뉴스]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가 이란을 방문해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을 만났다고 국영 IRNA 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시 대통령 취임 후 외국 정상의 이란 방문은 알카드히미 총리가 처음이다.

두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양국 간 무비자 여행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라크에는 나자프 등 이슬람 시아파 성지가 다수 위치해 매년 많은 이란인이 찾는다.

기자회견에서 라이시 대통령은 "양국 간 무비자 여행 정책은 좋은 소식"이라면서 "적들의 방해에도 우리의 우호적인 관계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 이라크는 남부 국경 지역을 잇는 샬람체흐-바스라 간 철도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라크는 최근 중동 지역 라이벌 관계인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회담을 주선하기도 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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