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청년헌장 선포..창원시,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9. 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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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꿈꾸는 하루를 함께 만드는 도시 창원을 조성하겠습니다."창원시가 11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제1회 창원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청년들로 구성된 창원청년비전센터가 기획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행사와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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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청년이 꿈꾸는 하루를 함께 만드는 도시 창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창원시가 11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제1회 창원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청년들로 구성된 창원청년비전센터가 기획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행사와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청년네트워크, 청년예술인, 청년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년이 꿈꾸는 하루를 함께 만드는 도시 창원'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심화시킨 채용절벽, 사회적 교류 단절, 일상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년의 역할과 사회적 자리매김을 목적으로 청년대표들과 청년정책 전문가가 만든 창원청년헌장을 선포했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년뮤지컬단 공연, 청년헌장 창작곡 합창, 청년이 꿈꾸는 하루에 대한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다.

창원시 제공

또, 청년의 날을 기념해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청년주간행사에는 라틴공예 등 체험프로그램, 마음건강 토크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작가의 북토크, 차세대 예술인 공연 등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시는 2024년까지 조직·일자리·생활·문화 4개 분야 20개 청년과제에 370억원을 투자하는 '2024 창원형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청년의 의무와 권리를 담은 '창원청년헌장'은 청년 중심의 정책추진을 위한 토대 마련의 의미를 갖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청년의 날 기념식과 창원청년헌장 선포를 계기로, 우리 청년들이 참여·권리와 책임에 기반한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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