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규 확진 35명..접촉감염 우려 속 외국인만 14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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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10명 줄었지만, 확진자 접촉에 의한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집단감염의 여진은 이날도 계속돼 전날까지 35명의 확진자가 나온 진천의 한 닭가공업체에서 2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면서 누적 감염자 수가 37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명이 더 늘어 557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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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5579명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10명 줄었지만, 확진자 접촉에 의한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후 11시까지 도내에서는 4개 시군에서 35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24명, 음성 5명, 충주·진천 각각 3명이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동료 등의 접촉자 감염 24명, 경로불명 7명(해외입국 2명, 선제검사 1명, 증상발현 4명), 타시도(서울 양천구·울릉도) 확진자 관련 4명이다. 외국인만 14명이다.
집단감염의 여진은 이날도 계속돼 전날까지 35명의 확진자가 나온 진천의 한 닭가공업체에서 2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면서 누적 감염자 수가 37명으로 늘었다.
청주 필라테스 관련 확진자가 1명, 건설현장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각각 13명, 24명이 됐다.
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2명이 됐고, 교정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46명이 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명이 더 늘어 5579명이 됐다. 전날까지 74명이 숨졌고, 5106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06만4036명(인구 160만명 대비 66.5%)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65만8753명(45.2%)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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