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청소년, 코로나19 입원보다 화이자 백신 부작용 확률 커"

한영규 입력 2021. 9. 12. 23:15 수정 2021. 9. 1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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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남자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보다 화이자 백신과 관련된 심근염 진단을 받을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의 트레이시 호그 박사팀은 건강한 청소년은 코로나19 자체보다 심장 염증을 유발하는 화이자 백신의 드문 부작용으로 인해 입원할 가능성이 더 클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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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남자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보다 화이자 백신과 관련된 심근염 진단을 받을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의 트레이시 호그 박사팀은 건강한 청소년은 코로나19 자체보다 심장 염증을 유발하는 화이자 백신의 드문 부작용으로 인해 입원할 가능성이 더 클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연구진은 올해 1∼6월에 12∼17세의 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작용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4개월 동안에 기저질환이 없는 12∼15세 소년은 코로나19로 입원하는 것보다 백신 관련 심근염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4∼6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심근염 발생률을 추정한 결과, 건강한 남자 청소년의 경우 12∼15세는 100만 명당 162.2건, 16∼17세는 100만 명당 94건이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감염률을 기준으로 향후 120일 안에 건강한 청소년이 코로나19로 입원할 위험은 100만 명당 44명이라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심근염의 압도적 다수는 2차 접종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한 차례 접종하면 아이들을 보호하면서 부작용 위험을 더욱 줄일 수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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