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인증한 SON의 가상 세계 능력치.."대폭 상승에 특수 스킬까지"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토트넘)은 현실을 넘어 가상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기 축구 게임 FIFA 22의 본인 카드 능력치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 나서 나란히 2골을 터뜨리며 득점랭킹 공동 5위에 올라있다. 특히 골의 순도가 남다르다.

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 결승골, 3라운드 왓포드전 결승골로 2골 모두 팀에게 승점 3을 안겨주는 어느 때보다 값진 골이었다.

지난 시즌도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27개의 공격포인트(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탑 윙어라 등극했다. 이로 인해 PL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이러한 상승세가 그대로 반영됐다. FIFA 22 시리즈의 공개된 새 카드에서 손흥민은 역대급으로 높은 능력치를 받으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번 신작에서 손흥민은 능력치가 대폭 상향됐을 뿐만 아니라 네이마르나 모하메드 살라, 에덴 아자르 같은 슈퍼 스타만 받는 파이브 스타 스킬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풀린 루머대로 손흥민은 전체 총합 능력치에서 +2가 됐을 뿐만 아니라 스피드와 슈팅 등에서 모두 능력치가 고르게 올라간 상태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 부상으로 명단에 제외됐다. 그의 선발 복귀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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