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북상.. 제주 13일부터 '물폭탄'
이진경 2021. 9. 12. 2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직전인 17∼18일 제주와 남해안 지역이 제14호 태풍 '찬투'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은 각각 13일과 14일부터 16일까지 적지 않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는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를 포함한 강한 남동풍이 불어 13일 시간당 30~50㎜, 14~15일은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까지 남부지방 등 호우·돌풍
추석연휴 직전 한반도 직접영향권
추석연휴 직전 한반도 직접영향권
추석 연휴 직전인 17∼18일 제주와 남해안 지역이 제14호 태풍 ‘찬투’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은 각각 13일과 14일부터 16일까지 적지 않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80㎞ 부근 해상에서 북쪽으로 시속 22㎞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최대 풍속은 초속 47m, 중심기압은 940h㎩(헥토파스칼)이고, 강도는 매우 강함 수준이다.
찬투는 중국 상하이까지 북상한 뒤 13∼15일 시속 2∼4㎞로 매우 느리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북동쪽으로 경로를 꺾어 17일 오후 3시 제주 북북서쪽 약 5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크다.
제주는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를 포함한 강한 남동풍이 불어 13일 시간당 30~50㎜, 14~15일은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14~15일 전남권에도 20~80㎜, 경남권과 전북남부도 10~40㎜의 강수가 예상된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 경남 서부 20∼80㎜다. 중국에 머문 태풍이 다시 이동하는 16일 전후로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진경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축의금은 10만원이지만…부의금은 “5만원이 적당”
- 빠짐없이 교회 나가던 아내, 교회男과 불륜
- 9초 동영상이 이재명 운명 바꿨다…“김문기와 골프사진? 조작됐다” vs “오늘 시장님과 골프
- 입 벌리고 쓰러진 82살 박지원…한 손으로 1m 담 넘은 이재명
- 회식 후 속옷 없이 온 남편 “배변 실수”→상간녀 딸에 알렸더니 “정신적 피해” 고소
- 일가족 9명 데리고 탈북했던 김이혁씨, 귀순 1년 만에 사고로 숨져
-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정우성, ’오픈마인드‘ 추구한 과거 인터뷰
- 한국 여학생 평균 성 경험 연령 16세, 중고 여학생 9562명은 피임도 없이 성관계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