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조 "내일 최종 교섭서 진척 없으면 모레 파업 강행"

우철희 2021. 9. 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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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조는 내일 사측과의 최종 교섭에서 진척이 없을 경우 모레로 예정된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오늘 비상회의를 열어 내일 사측과 진행할 최종 교섭에서 정부와 서울시가 기존의 구조조정 강행 입장을 고수하면 파업 준비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31일과 이번 달 9일 사측과 교섭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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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조는 내일 사측과의 최종 교섭에서 진척이 없을 경우 모레로 예정된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오늘 비상회의를 열어 내일 사측과 진행할 최종 교섭에서 정부와 서울시가 기존의 구조조정 강행 입장을 고수하면 파업 준비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파업 시작 시각은 승무원의 경우 모레 첫차 운행부터, 다른 부서는 오전 9시로 정했습니다.

노조는 만성 적자와 코로나19로 가중된 재정 위기를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구조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공익서비스 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 법제화나 코로나19 피해 손실 긴급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31일과 이번 달 9일 사측과 교섭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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