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차' 신민아, 짝사랑 이상이 재회 "오랜만이다" 김선호 어쩌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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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짝사랑했던 선배 이상이와 재회했다.
9월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6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윤혜진(신민아 분)은 짝사랑하던 지성현(이상이 분)과 다시 만났다.
지성현(이상이 분)은 김감리(김영옥 분)의 집에 갔다가 도둑 취급을 당하고 홍두식의 도움을 받았고, 오주리(김민서 분)는 부친 오춘재(조한철 분)가 치아교정을 안 해준다는 이유로 가출해 윤혜진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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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짝사랑했던 선배 이상이와 재회했다.
9월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6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윤혜진(신민아 분)은 짝사랑하던 지성현(이상이 분)과 다시 만났다.
윤혜진(신민아 분)은 만취해 홍두식(김선호 분)에게 먼저 키스한 일이 기억나자 그날 밤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지 물었고 홍두식은 없었다고 거짓말했다. 이어 윤혜진이 날을 세우기 시작하자 홍두식은 윤혜진이 키스 기억을 찾은 사실을 알았고 치과에 환자로 방문해 “그날 밤 키스 때문에 그러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당황한 윤혜진이 기침을 하자 홍두식은 “이렇게 어색해질까봐 모르는 척 했다”며 “원래 여자와 남자가 진짜 친구가 되려면 이런 생물학적 위기를 잘 넘겨야 한다. 그 말은 비로소 우리가 진짜 친구가 될 기회를 얻은 거다”고 말해 윤혜진을 더 실망하게 했다.
지성현(이상이 분)은 김감리(김영옥 분)의 집에 갔다가 도둑 취급을 당하고 홍두식의 도움을 받았고, 오주리(김민서 분)는 부친 오춘재(조한철 분)가 치아교정을 안 해준다는 이유로 가출해 윤혜진을 찾아갔다. 홍두식이 오주리를 찾으러 오자 윤혜진은 오춘재에게 전화를 걸어 오주리를 집에서 재우겠다며 홍두식을 돌려보냈다.
윤혜진은 오주리의 스케치북을 보고 다음 날 오주리와 함께 오춘재를 찾아가 “주리는 이미 꿈을 찾은 것 같다”며 중재에 나섰지만 오춘재가 오주리의 굿즈를 모두 버리며 부녀전쟁이 발발하자 “역시 남의 일에는 끼는 게 아니다”고 혼잣말했다.
이어 윤혜진은 반상회에서 홍두식과 엮이자 “홍반장과 아무 사이도 아니다”며 먼저 일어나 버렸고 홍두식이 “왜 과민반응을 하냐. 친구로서 충고하는 거다”고 조언했다. 윤혜진은 “나 홍반장 좀 피곤하다. 소문나는 것도 싫고 얽히고 싶지 않다. 앞으로 선 좀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홍반장은 “너 좀 변한 줄 알았는데 내가 착각했다”며 우산을 돌려줬다.
공진 등대 가요제가 열렸고 오주리가 춤 연습을 하다가 다리를 다치자 윤혜진과 홍두식이 함께 백댄서를 자처했다. 윤혜진과 홍두식은 삐걱거리며 춤을 추고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1등을 바랐지만 최보라(고도연 분)가 1등을 차지했다. 오주리가 2등 상금 1백만원을 받자 윤혜진은 “내가 이거만 받고 교정해줄게. 나머지는 미래의 너에게 받을게. 잘 커라”고 말했다.
가요제 초대가수로 DOS 공연이 펼쳐졌고 준(성태 분)은 오주리를 덧니 때문에 알아봤다. 준이 “나를 짝퉁이라고 했던? 귀여워서 봐줬다”고 말하자 오주리는 부친 오춘재가 교정 비용을 따로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정을 안 하기로 했다.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치과 다시 재수 없어지려고 했는데 오늘은 좀 멋있고 기특했다”며 “나도 아무하고나 친구 안 해”라고 말하고 물에 빠질 뻔 했고, 그런 홍두식을 윤혜진과 지성현이 동시에 붙잡았다. 지성현은 “오랜만이다 윤혜진”이라며 윤혜진과 재회에 반색했고, 윤혜진도 미소를 보였다. 홍두식은 두 사람 사이에서 당황했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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