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김선호-신민아-이상이, 삼각관계 시작?..이상이 "드디어 찾았다"[★밤TView]

이시호 기자 2021. 9. 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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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 화면 캡처

'갯차' 배우 이상이가 신민아를 드디어 찾았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홍두식(김선호 분)과의 키스를 기억해낸 윤혜진(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혜진은 친구 표미선(공민정 분)에 이 사실을 털어놓았고, 홍반장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표미선에 "내가 처신을 잘못했나보다. 내가 여기 내려와서 너무 풀어졌나보다. 나 다시는 홍반장이랑 안 엮일 거다"고 선언하는 단호함을 보였다. 윤혜진은 다음 날부터 바로 홍두식의 걱정을 무시하고 "오지랖이 불치병인 건 알겠는데 이제 나한테는 자제해주면 좋겠다. 너무 불편하고 귀찮으니까"라며 이를 실천에 옮겼다.

홍두식은 변한 윤혜진의 태도를 보고는 "기억났구나"라며 이마를 짚었다. 홍두식은 바로 윤혜진의 치과를 방문했고, 불편한 데가 있냐는 질문에 홍두식은 "있다. 우리 사이. 그날 밤 키스 때문에 이러냐"며 직구를 던졌다. 홍두식은 이어 "내가 치과 이럴까봐 일부러 모른 척한 거다. 술 먹고 실수한 거 가지고 왜 그러냐. 해외에서는 이런 일 흔하다. 그리고 남자랑 여자랑 진정한 친구가 되려면 이런 생물학적 위기를 잘 넘겨야 한다. 그 말은 비로소 우리가 진짜 친구가 될 기회를 얻었다는 거지"라고 말해 윤혜진을 경악케 했다.

홍두식은 이후 다른 여자와 함께 공진을 거닐어 모두의 시선을 모았다. 오춘재(조한철 분)는 단톡에 "홍반장이 지금 어떤 여자랑 공진항을 걷고 있다. 예쁘다"고 첩보를 보냈고, 이어 조남숙(차청화 분)은 "여기는 전망대. 같이 서있기만 해도 케미랑 텐션이 장난 아님. 아무래도 윤선생(신민아 분)은 새가 된 것 같음"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들은 윤혜진(신민아 분)은 아무렇지 않은 척 했으나 이후 두 사람의 모습을 직접 마주하자 썩소를 짓고는 스트레스를 풀듯 소시지를 대량 구입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 화면 캡처

윤혜진은 이후 반상회에서도 홍두식과 멀찍이 떨어져 앉았다. 윤혜진은 멀리 떨어져 앉은 걸 보니 둘 사이가 끝난 거 아니냐고 짐작하는 공진 사람들에 "끝나긴 뭘 끝나냐. 시작도 안했는데. 저랑 홍반장 아무 사이 아니다. 자꾸 이런 루머 유포하시면 가만 안 있겠다"고 말하며 먼저 자리를 떠났고, 그녀의 뒤를 쫓아간 홍두식은 "그러려니 해라. 심심한 양반들이 그냥 재밌어서 하는 거다"며 윤혜진을 다독였다.

윤혜진은 "내가 왜 남의 재밋거리가 돼야 하냐. 나 기분 나쁘다. 굉장히 불쾌하다"더니 친구로서 충고한다는 홍두식에 "누가 내 친구냐. 요새 나랑 좀 엮였다고 진짜 나랑 뭐라도 되는 줄 아나본데. 나 아무랑이나 친구 안한다. 이렇게 된 거 다 얘기하겠다. 나 홍반장 좀 피곤하다. 계속 소문 나는 것도 싫고 더는 얽히고 싶지 않다. 도와준 건 고마운데 앞으로 선 좀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홍두식을 분노케 했다.

윤혜진은 이후 공진 노래자랑에서 다시 홍두식을 마주쳤다. 윤혜진을 모른 척하던 홍두식은 오주리(김민서 분)가 발목을 삐자 윤혜진을 찾았고, 윤혜진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오른 오주리가 무대에 올라 계속해서 실수를 하자 홍두식과 함께 오주리의 양 옆에 서 즉흥 댄스를 펼쳤다. 홍두식은 모르는 노래라면서도 "쪽팔림도 나누면 반이 될까 싶었다"며 윤혜진의 춤을 따라했고, 세 사람의 무대는 2위를 기록했다.

윤혜진은 오주리에 상금 백 만원을 뺏고는 "내놔라. 이것만 받고 내가 교정 해줄테니까. 공짜로 해주는 거 아니다. 미래의 너에게 후불로 받겠다. 돈 안 떼먹으려면 잘 커라"고 말해 홍두식에 감탄을 안겼다. 홍두식은 윤혜진에 "나 요새 솔직히 치과 좀 재수없어지려고 했는데 오늘은 좀 기특했다"며 달달함을 자아냈으나 잠시 후 두 사람의 사이에는 지성현(이상이 분)이 등장했다. 지성현은 "한참 찾았는데 드디어 만난다"며 웃었고, 윤혜진 역시 지성현을 반가워하며 미묘한 기류를 풍겨 눈길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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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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