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국정원장 공관 방문했다"..국민의힘 "출입 기록 제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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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가 지난 2월 국정원장 공관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12일 나왔다.
TV조선은 이날 "박지원 원장이 지난 2월 국민의당 출신 전직 의원들을 공관으로 초대했는데, 조 씨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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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가 지난 2월 국정원장 공관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12일 나왔다.
TV조선은 이날 "박지원 원장이 지난 2월 국민의당 출신 전직 의원들을 공관으로 초대했는데, 조 씨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조 씨와 박 원장이 지난 8월 11일 만난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국정원에 8월 11일 만남 당시 비용 결제 수단, 조 씨의 국정원 출입 기록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조 씨는 지난달 서울 롯데호텔 식당에서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났을 당시 동석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조 씨는 이날 SBS에 출연해 '일부에선 동석자가 있었다는 말도 나온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없었다. 경호원들만 많았죠"라고 답했다. '같이 식사한 인원은 두 명이 전부인가'라고 묻자 "(배석자는) 없었다"라고 재차 밝혔다.
앞서 윤석열 캠프 종합상황실장인 장제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이 만났을 당시 제3자가 동석했다는 의혹을 제기, "누가 동석했는지 밝혀야 한다. QR 코드만 확인하면 바로 밝힐 수 있다"며 박 원장과 조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후 포렌식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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