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젠 탄생, 내가 유일하게 성공한 것..사람들 비판 상관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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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아들 젠을 낳은 것이 인생 가장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유서에서 "지금까지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던 내가 유일하게 성공했던 것은 젠을 태어나게 한 것"이라며 "젠을 출산하고 많은 사람이 비판하고, 또 많은 사람이 응원도 해줬다. 젠을 낳은 게 지금까지 어떤 판단보다 맞는 답이었고, 앞으로도 정답일 것"이라고 힘 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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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사유리가 "아들 젠을 낳은 것이 인생 가장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템플 스테이 중 유서를 쓰고, 입관 체험을 하는 사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유리는 유서를 "젠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라고 생각한다"며 쓰고, 낭송했다.
사유리는 유서에서 "지금까지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던 내가 유일하게 성공했던 것은 젠을 태어나게 한 것"이라며 "젠을 출산하고 많은 사람이 비판하고, 또 많은 사람이 응원도 해줬다. 젠을 낳은 게 지금까지 어떤 판단보다 맞는 답이었고, 앞으로도 정답일 것"이라고 힘 줘 말했다.
젠을 향해 남기는 한 마디로는 "인생에 있어서 정말 소중한 선택을 할 때 남의 이야기 듣지 마라. 남의 눈치 보지 마라. 그것이 답이다"며 "엄마는 먼저 가지만 어떤 결정을 해도 항상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유서를 읽은 후 사유리는 "(젠을 낳은 것에) 많은 사람이 비판을 해도 상관 없다"고 거듭 말하며 "아기를 낳은 건 정말 잘한 일이고, 앞으로도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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