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국방중기계획' 비난.."막 뒤에서 동족에 칼 갈아"
김문경 2021. 9. 12. 22:34
북한 선전 매체 메아리는 최근 국방부가 '2022-2026 국방중기계획'에서 북핵 위협에 대응해 지대지와 함대지 등 다양한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을 발표한 것을 비난했습니다.
메아리는 국방부가 북한 핵심 시설들에 대한 타격 능력을 높이는 것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며, 입만 열면 평화를 역설하면서도 막 뒤에서는 동족을 겨냥한 칼을 열심히 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반도의 평화가 누구에 의해 위협당하고 북남관계가 누구 때문에 악화하고 있는지는 더 이상 논의의 여지도 없다고 밝혀,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남측에 돌렸습니다.
이어 남측을 향해 입에는 꿀을 바르고 손에는 시퍼런 칼을 든 동족대결 분자이고, 북침 야망 실현에 어떻게 광분하고 있는지 온 겨레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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