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333문화살롱' 등장..활동비 지급

강근주 입력 2021. 9. 1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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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이 문화도시 공론장을 제곻하고 시민 중심 문화도시 토대를 만들기 위해 <333문화살롱> 참여자를 공모한다.

임문환 의정부문화도시추진지원단장은 "17~18세기 프랑스에서 남녀노소, 신분 제한 없이 예술과 문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살롱 문화가 의정부에서 재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333문화살롱을 통해 문화도시 시민 거버넌스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시민중심 문화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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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333문화살롱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문화도시 공론장을 제곻하고 시민 중심 문화도시 토대를 만들기 위해 <333문화살롱> 참여자를 공모한다. 333문화살롱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며, 모집요강 및 온라인 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333문화살롱은 2020년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의 후속사업으로 의정부시 관내 30개 소규모 시민모임으로 구성된다. 문화에 관심 있는 의정부시민 누구나 333문화살롱에 참여할 수 있다.

모임 주제는 문화, 예술, 생활 등 시민과 관련된 내용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3인 이상, 3번 이상 모이면 30만원을 지원한다, 만16세 이상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다. 일정이 종료된 후 A4용지 한 쪽 분량의 활동일지 및 사진을 제출하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시민이 시민에게 전달하는 문화도시’를 위해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 참여했던 관여자를 ‘시민매개자(구구단)’로 임명하고 각 살롱 모임에 파견한다. 구구단은 시민과 문화도시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임문환 의정부문화도시추진지원단장은 “17~18세기 프랑스에서 남녀노소, 신분 제한 없이 예술과 문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살롱 문화가 의정부에서 재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333문화살롱을 통해 문화도시 시민 거버넌스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시민중심 문화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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