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 김태형 감독의 위로 "더블헤더 2승 이영하, 그동안 힘들었을 텐데.."

박성윤 기자 2021. 9. 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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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그동안 힘들었을 텐데, 보직 변경 후 씩씩하게 공 던진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 2경기에서 모두 8-5로 승리를 챙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이영하가 그동안 힘들었을 텐데, 중간으로 보직이 변경되고 씩씩하게 자신의 공을 던진다. 더블헤더 연속 승리투수를 축하한다"며 투수 이영하 활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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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이영하 그동안 힘들었을 텐데, 보직 변경 후 씩씩하게 공 던진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 2경기에서 모두 8-5로 승리를 챙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1경기에서는 허경민과 김재환의 활약이 빛났다. 허경민은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재환은 2루타 2개 포함 2타점으로 활약했다. 강승호는 3안타 활약을 펼쳤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유희관이 4⅔이닝 5실점으로 흔들린 가운데 김명신, 이현승, 홍건희, 김강률이 모두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LG 타선을 봉쇄했다.

2경기에서 두산은 김인태의 3안타(1홈런) 3타점 활약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4-4 동점에서는 김재환이 대타 3점 홈런을 터뜨려 팀에 7-4 리드를 안겼다.

두산 투수 이영하는 1경기에서 1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경기에서는 2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승리를 챙겼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된 기록은 KBO 리그 역대 6번쨰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이영하가 그동안 힘들었을 텐데, 중간으로 보직이 변경되고 씩씩하게 자신의 공을 던진다. 더블헤더 연속 승리투수를 축하한다"며 투수 이영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타자는 3안타 3타점을 터뜨린 김인태와 중심타자 다운 역전 스리런 홈런을 쳐준 김재환을 칭찬하고 싶다"며 타선의 활약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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