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중소기업 추석 경영안정 75억지원

강근주 2021. 9. 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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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자금난이 악화되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42개 업체에 75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남양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자금대출 금리 일부를 지원해 기업 융자부담을 완화해 주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올해 총 12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34개 업체에 59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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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자금난이 악화되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42개 업체에 75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남양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자금대출 금리 일부를 지원해 기업 융자부담을 완화해 주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매년 1월과 7월 정기공고 시행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자금지원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공장 미등록 업체는 건축법상 용도가 공장이나 근린생활시설로 돼 있으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올해 총 12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34개 업체에 59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결격대상 업체를 제외한 모든 신청 기업에 대해 수혜 선정을 결정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2일 “최근 원-부자재 가격상승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금 지원이 결정된 중소기업은 금융기관 자체심사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 중 융자를 받을 예정이다. 남양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사업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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