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선발승은 다음으로..이인복, "아쉬움 없어, 버틴 것으로 만족" [부산 히어로]

이종서 2021. 9. 12.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복(30·롯데 자이언츠)이 호투를 펼치면서 팀 연패 탈출 발판을 놓았다.

이인복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사구 2개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인복. 스포츠조선DB

[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인복(30·롯데 자이언츠)이 호투를 펼치면서 팀 연패 탈출 발판을 놓았다.

이인복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사구 2개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2020년 5월 23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했던 이인복은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을 했다. 이인복은 지난 8일 삼성전에서 오프너 김진욱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4⅔이닝 3실점 호투를 펼치며 눈도장을 받았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오프너가 아닌 정식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생각"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전날(11일) 경기와 더블헤더 1차전을 내리 내주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 이인복은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2회 두 점을 주기는 했지만, 이외의 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냈다.

비록 1-2로 지고 있던 6회초 내려온 가운데, 타선이 6회말 두 점을 내면서 승리가 불발됐지만, 이인복은 앞으로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인복은 "오늘경기, 지난경기 모두 아쉬움은 전혀 없다. 팀이 이기는 데 이닝을 버틴것으로 만족하고 팀이 이겨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인복은 "우리팀 필승조 투수들이 워낙 좋아서 선발들이 5~6이닝만 버텨주면 승산이 생기는 것 같다"라며 "2군에서 강영식, 홍민구 코치님과 단계별로 투구수를 늘이는 준비를 잘 했기에 구위가 떨어지거나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인복은 "앞으로도 내게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하지원, '가슴춤' 파격 연기..“가슴에 있던 걸 털어놨다”
무릎 부상으로 스포츠스타서 성인 배우로 전향..“수입 16억 초대박”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 이게 누구야?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진해진 인상
안계범 “뇌염으로 식물인간 돼 활동 중단..딸 안예원 기특”
아역 배우 출신 민들러, 실종→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