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일주일째 실종..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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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집을 나간 중년 여성이 일주일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4시 반쯤 59살 이연남 씨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6번 출구 인근에서 택시를 탄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를 태운 택시는 구파발역 방면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CCTV 영상으로는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해 정확한 이동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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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집을 나간 중년 여성이 일주일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4시 반쯤 59살 이연남 씨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6번 출구 인근에서 택시를 탄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를 태운 택시는 구파발역 방면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CCTV 영상으로는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해 정확한 이동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인을 대상으로 탐문을 하고 있다"며 "이 씨의 소재를 아는 분들의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실종 당시 흰색 반소매 티셔츠에 밝은 회색 긴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정신 질환을 앓고 있어 혼잣말을 하거나 침을 뱉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021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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