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경선 후보 사퇴 "홍준표 지지"..홍준표 "우국충정에 감사"

이기주 kijulee@mbc.co.kr 2021. 9. 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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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였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후보직 사퇴와 함께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박 전 대장은 오늘 국민의힘의 유튜브 방송 출연 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제 목표는 8강에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설령 8강에 올라간다고 해도 그 이상 앞으로 나아갈 여력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대장은 입장문을 통해서도 "지금이 하차할 적절한 시간이라 생각했다"면서 "군 통수권자로서 강단있게 안보를 바로 세울 분은 홍준표 후보로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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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였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후보직 사퇴와 함께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박 전 대장은 오늘 국민의힘의 유튜브 방송 출연 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제 목표는 8강에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설령 8강에 올라간다고 해도 그 이상 앞으로 나아갈 여력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안보를 바로 세우고 문재인 정부의 위법한 적폐수사 진실을 밝히고 정치개혁을 할 분은 홍준표 후보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제가 조금 더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장은 입장문을 통해서도 "지금이 하차할 적절한 시간이라 생각했다"면서 "군 통수권자로서 강단있게 안보를 바로 세울 분은 홍준표 후보로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SNS를 통해 "박 대장님의 우국충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잘 모시고 반드시 정권을 쟁취해 함께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고 답했습니다.

박 전 대장의 중도 하차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는 11명의 후보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021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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