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시댁서 사는 중, 아들 장가 가도 가까이 있고파"(미우새) [TV캡처]

현혜선 기자 2021. 9. 12.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우새' 박주미가 아들이 결혼한 후 함께 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박주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나중에 아들이 결혼하면 함께 살고 싶냐"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우새' 박주미가 아들이 결혼한 후 함께 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박주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시고 사는 건 아니고 얹혀 사는 거다. 모신다고 하기가 부끄럽다. 20년째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나중에 아들이 결혼하면 함께 살고 싶냐"고 물었다. 박주미는 "저희 친정도 아빠가 장남이라 친할머니와 살았다. 서울로 유학 온 사촌들도 살았다. 그래서 다같이 사는 게 어렵지 않았다. 아이들도 집을 두 채로 나눠서 옆에 살면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런 생각을 지인들에게 말하니까 지인들이 애들 장가 못 가게 하려고 그러냐고 하더라. 큰일 날 생각도 하지 마라. 장가 못 간다 누가 시집을 오냐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