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시험 볼 뻔?"..친근감 뽐낸 국민의힘 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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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서민 단국대 교수와 표진인 정신과 전문의가 참여한 토크쇼 '올데이 라방'에서 진솔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결혼을 늦게 한 이유를 묻자 연애하다 차인 게 대부분이라고 웃으며 사람이 부실하니 장가를 못 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사람이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종종 듣는데, 알고 보면 자신도 재미있고 농담도 잘한다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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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서민 단국대 교수와 표진인 정신과 전문의가 참여한 토크쇼 '올데이 라방'에서 진솔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결혼을 늦게 한 이유를 묻자 연애하다 차인 게 대부분이라고 웃으며 사람이 부실하니 장가를 못 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가정 문제를 아내가 전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개그맨 시험을 볼 뻔했다는 일화도 소개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사람이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종종 듣는데, 알고 보면 자신도 재미있고 농담도 잘한다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출마 선언 당시 일부 질문에 준비되면 답변하겠다고 한 데 대해 정직한 정치의 본을 보여줬다고 자평했습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자신과 달리 지사직을 사퇴하지 않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뻔뻔스럽다며 배워야 할지 고민된다고 말했습니다.
안상수 전 의원은 노래를 열창했고 장성민 전 의원은 자신의 서울권 49개 대학 수도권 외곽 이전 공약에 대해 패널과 공감을 주고 받았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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