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김경남 ♥전혜빈 1호팬 정체 알았다, 임신한 홍은희 친부 찾나 (종합)

유경상 2021. 9. 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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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이 아내 전혜빈이 1호팬이란 사실을 알았고, 임산부 홍은희가 친부를 궁금해 했다.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9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남(홍은희 분)은 임신한 채로 친부를 찾았다.

이철수(윤주상 분)가 집을 나가자 이광남(홍은희 분), 이광식(전혜빈 분), 이광태(고원희 분)가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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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이 아내 전혜빈이 1호팬이란 사실을 알았고, 임산부 홍은희가 친부를 궁금해 했다.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9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남(홍은희 분)은 임신한 채로 친부를 찾았다.

이철수(윤주상 분)가 집을 나가자 이광남(홍은희 분), 이광식(전혜빈 분), 이광태(고원희 분)가 찾아 나섰다. 광자매는 이철수의 트렁크에서 어린 시절 세 자매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사진 속 유원지로 갔고 그 곳에 이철수가 있었다.

이철수는 세 딸이 찾아오자 감격하며 “날 찾았냐. 날 아버지로 인정해줘서 고맙다. 평생 무거운 마음으로 살았다. 너희가 알고 충격 먹을까봐 걱정되고 또 날 버릴까봐 겁나고 무서웠다”고 말했다. 광자매는 “우리 안 버리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이철수와 함께 귀가했고, 이철수는 사위 배변호(최대철 분), 한예슬(김경남 분), 허기진(설정환 분)과 함께 생일잔치했다.

한예슬은 갑자기 인터뷰 스케줄이 생겨 자리에서 빠졌고, 인터뷰한 기자 앞에서 술집 반주하던 시절 손님과 마주치며 굴욕을 당했다. 그런 한예슬에게 이광식이 “빨리 온다더니 왜 안 왔냐”고 잔소리하자 이번에는 한예슬도 “못나가던 주제에 잘난 척이라고 속으로 얕잡아 보는 거 다 안다”고 발끈하며 부부싸움을 벌였다.

배변호는 이철수가 친구 일인 척 아이들을 뺏기지 않는 법을 상담해와 속사정을 눈치 채고 있었다며 “같은 남자로서 존경스럽다. 우리가 더 잘 챙겨드리자. 내가 맏아들 역할 할게”라고 말했다. 이광태는 친부 나치범(정승호 분)에게 연락해 친부 이철수 앞에 무릎 꿇고 용서를 빌게 했고, 허풍진(주석태 분)은 나치범에게 주먹을 날리며 “감히 내 동생을 건드려?”라고 분노 섬으로 보내 버렸다.

오봉자는 이철수에게 “형부 이제 다 끝났으니 일기장 태워버려요”라고 말했지만 이철수는 “아직은 안 돼. 우리 광남이를 위해서라도”라고 답했다. 그와 함께 이철수가 한 죄수에게 영치금을 보내고, 죄수가 이광남의 사진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이광남 친부임을 암시했다.

허풍진과 민들레(한지완 분)는 가족 상견례를 했고 이광태는 허풍진이 예비 장모에게 독설을 듣자 독하게 받아치고 먼저 일어나 버리며 정면 돌파를 택했다. 이광남은 신마리아(하재숙 분)가 찾아와 복숭아 한 바구니를 주는 꿈을 꿨고 시모 지풍년(이상숙 분)은 “태몽”이라며 좋아했다. 지풍년의 말대로 이광남은 시험관 시술에 성공 임신했고, 신마리아의 납골당에 찾아가 감사인사 했다.

이광식은 대화를 단절한 남편 한예슬에게 1호팬 별이인 척 문자를 보냈고 한예슬은 밥을 먹으며 녹음하는 척 했다. 이에 이광식이 “오빠, 밥 먹을 때는 폰 하지 마시고 골고루 잘 드세요”라고 문자를 보내도 한예슬은 이광식이 별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다. 이어 한예슬은 이광식에게 피디와 회의중인 척 거짓말하고 별이를 만나려 했고 그 자리에 이광식이 나타났다.

이광식은 “내가 1호팬 아니었니?”라고 성내며 이혼서류를 남기고 나가버렸다. 이광식은 이모 오봉자를 찾아가 “이혼할거야”라며 오열했지만 이철수는 사위 한예슬 편을 들었다. 상황을 알게 된 한돌세(이병준 분)는 아들 한예슬을 야단쳤지만 이철수 앞에서는 “바람은 아니다”고 두둔했다. 매니저 양대창(금호석 분)과 이태리(천이슬 분)는 보다못해 한예슬에게 별이가 이광식이라 알렸다.

이광남은 부친 이철수를 찾아가 “한번은 만나고 싶다”며 친부에 대해 물었고, 이철수는 “어떤 사람이라도 괜찮겠냐”고 의미심장한 반문했다. 그와 함께 교도소에 있던 죄수가 출소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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