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김포~가평 이달 말 개통

최인진 기자 2021. 9. 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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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군 여행길 중 340km 정비..전 구간 연말 완공

[경향신문]

경기도 외곽 전 지역을 연결한 둘레길인 ‘경기 둘레길’의 김포∼가평 구간이 이달 말 개통된다.

경기도는 도 외곽에 있는 15개 시·군의 기존 여행길을 연결하는 경기 둘레길 860㎞(60개 코스) 구간 중 김포시 대명항∼가평군 설악터미널 구간 340㎞를 정비해 이달 말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할 김포∼가평 구간은 경기 둘레길 4대권역 중 하나다. 김포~고양~파주~연천~포천~가평을 경유하며 평화누리길, 한탄강 주상절리길, 산정호수 둘레길, 서해랑길 등 기존 걷기 여행길을 포함하고 있다.

김포∼가평구간을 포함한 경기 둘레길 전 구간은 올해 말에 개통된다.

2018년 11월부터 추진된 경기 둘레길은 ‘평화누리길’(김포∼연천 186㎞), ‘숲길’(연천∼양평 245㎞), ‘물길’(여주∼안성 167㎞), ‘갯길’(평택∼김포 262㎞) 등 4개 테마 권역길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평택 섶길, 안산 대부 해솔길, 안성 박두진문학길 등 기존 걷기 여행길과 여주 신륵사, 화성 궁평항, 안산 동주염전, 시흥 연꽃테마파크, 양평 산음 휴양림 등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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