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주미 "'결사곡' 불륜 실제라면? 한 번은 용서할 듯"

한해선 기자 2021. 9. 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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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미가 '미우새'에 떴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주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박주미는 최근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에서 사피영 역을 맡아 불륜을 저지른 남편과 이혼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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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배우 박주미가 '미우새'에 떴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주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박주미는 최근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에서 사피영 역을 맡아 불륜을 저지른 남편과 이혼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실제 '결사곡'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하겠냐 묻자 박주미는 "무릎꿇고 빌면 현실의 박주미는 두 세 번은 용서 못 해도 한 번은 용서할 것 같다. 현실에서 그럴 것 같으니까 드라마에서라도 그녀가 희열을 느끼게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시부모님과 함께 20년 동안 살았다는 박주미는 아들이 결혼하면 자신도 함께 살고 싶었다며 "얼마 전에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 나는 북적북적한 게 괜찮았는데, 우리 큰 아들과 나랑 가까이 사는 게 어떠냐고 말했더니 지인들이 '언니 큰일 나. 생각도 하지마. 아들 장가 못 가. 누가 시집 오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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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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