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입수 직후 의식 잃은 다이버 강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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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 52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홍도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강사 A(50)씨가 입수 직후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동료 강사가 A씨를 구조하는 모습을 본 인근 낚시 어선 승객이 위급 상황 때 자신의 위치와 함께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해로드' 앱으로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보내 현장에서 A씨를 구조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대포항에 있던 119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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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 52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홍도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강사 A(50)씨가 입수 직후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는 교육을 위해 입수하자마자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동료 강사가 A씨를 구조하는 모습을 본 인근 낚시 어선 승객이 위급 상황 때 자신의 위치와 함께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해로드' 앱으로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보내 현장에서 A씨를 구조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대포항에 있던 119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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