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홍은희, 하재숙에게 복숭아 받는 꿈 꾸고 임신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9. 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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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2 방송 캡처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가 임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하재숙의 꿈을 꾸고 임신한 홍은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광남은 꿈에 신마리아(하재숙)에게서 복숭아 한 바구니를 받았다. 그 말에 지평숙(이상숙)은 “이거 태몽이야. 무조건 딸이야”이라고 기뻐했다. 일부러 테스트기도 안 해봤다는 이광남에 지평숙은 “이건 말할 것도 없다. 아이고 세상에”라며 웃었다.

병원에 도착한 이광남은 임신에 성공했다는 말에 울컥했다. 산모 수첩까지 받은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안겨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배변호는 “잘했어. 광남이 잘했어”라고 응원했다.

KBS2 방송 캡처


집에 온 이광남은 지평숙에게 임신 사실을 전했고 축하받았다. 이광남은 “어머니 정말 고마워요. 이거 전부 어머니 기도 덕분이에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신 사실을 전한 배변호-이광남에 이철수 가족들은 기뻐했다. 이광식은 이제 본인만 임신하면 되겠다는 말에 어색한 웃음만 흘렸다. 신마리아 납골당을 찾은 이광남은 “고마워요. 복뎅이 엄마. 복뎅이랑 복뎅이 동생이랑 똑같이 잘 키울게요”라고 말했다. 지평숙 또한 “서운하게 생각 마라. 복뎅이 친자식 이상으로 잘 키우고 있어. 미련 싹 버리고 잘 있어라”라고 전했다.

납골당을 나온 이광남 가족은 드디어 가족사진을 찍었고 허전했던 벽에 액자를 걸었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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